【 앵커멘트 】<br /> TV토론을 두고 이어지던 팽팽한 줄다리기도 매듭지어지는 모양새입니다.<br />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에 양자 TV토론을 하자고 합의했는데, 국민의당은 3자 토론이어야 한다고 발끈하고 나섰습니다.<br /> 정의당은 쇄신안 고민에 빠졌습니다.<br /> 이 소식은 주진희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로 TV토론을 피한다고 공세했던 여야가 실무 협의에서 합의점에 도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주민 /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 단장<br />- "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시작하기로 한다. 지상파 합동 초청 토론을 주관해 줄 것을 요청하여 진행한다."<br /><br /> 토론 주제는 국정 전반과 모든 현안까지 포함시켰는데, 대장동 개발 의혹 등도 논의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.<br /><br /> 추가 사항은 더 논의하겠지만, 2월 4일 베이징 올림픽 전, 즉 설 연휴 안에 토론을 하겠다는 게 원칙이라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지지율 상승세인 국민의당은 ...
